ㅁ독일인의 성을 보면 그 사람 조상의 직업을 알 수가 있다.
옛날 영주시대에는 마음대로 이사다닐 자유가 없었으므로 또 오랫동안 한 마을에 눌러 살면서
조상들의 직업을 그대로 이어받았기 때문에 사람의 직업은 남과 구별하기 좋은 호칭이 되었다.
그러한 직업들이 독일 사람들의 "성"이 되었다고 하나 오늘날에는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그러면 예를 들어 봅시다.
1. 정육점 (메츠거 : Metzger)
2. 방앗간(뮐러 : Muller)
3. 대장장이(슈미트 : Schmidt) 예) 옛 수상 -> 헬무트 슈미트
4. 빵굽는 사람(베커 : Backer)
5. 양복장이( 슈나이더 : Schneider) 예) 유명 여배우 -> 조미 슈나이더
6. 구두장이(슈마허 : Schuhmacher) 예) 유명 골키퍼 -> 토니 슈마허
7. 항아리 굽는사람(베켄바우어 : Beckenbauer) 예) 옛 유명축구선수-> 프란츠 베켄바우어
8.수레바퀴 만드는 사람(라데마허 : Rademaher)
9.평범한 농사꾼(바우어 : Bauer)
ㅁ. 농업과 목축이 중심 직업이었던 남부 독일에서는 산이 많은 지방이어서 어떤 곳에 사느냐로
여러 농부들을 구별하던 데서 성이 생겨났다.
1. 오버마이어(Obermeyer) = 윗골짜기 에 사는 사람
2. 미테마이어(Mittemeyer) = 가운데골짜기 "
3. 힌터마이어(Hintermeyer) = 뒷골짜기 "
4. 운터마이어(Untermeyer) = 아랫골짜기 "
- 끝 -
출처 : †간성성당
글쓴이 : 마리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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